김윤호 후보, "임혜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 지지한다"
김윤호 후보, "임혜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 지지한다"
  • 신성은 기자
  • 승인 2022.04.28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윤호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역동캠프를 해산하면서 임혜자 후보 지지선언을 하였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심의위원회는 21일 광명시장 후보로 임혜자 후보를 단수 공천하였다. 하지만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는 27일 박승원 후보의 재심이 받아들여 임혜자 박승원 2인 경선을 선언하였다.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 추천에 2인 경선이 확정되자, 28일 김윤호 후보가 임혜자 후보 지지선언을 한 것이다.

김윤호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삶은 힘들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원칙과 소신을 지키기 위해 간곡한 마음으로 기자회견을 연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임혜자 후보를 지지하면서 “다시 뛰는 광명 새로운 미래를 위해 임혜자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임혜자 후보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인정하고, 이재명 대선 후보와 함께 한 임혜자 후보는 30년이 넘게 민주당의 적통을 이어온 동지”라고 소개했다.

또한, “청와대 비서실 선임행정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으로 행정경험이 풍부한 경륜이 있으며, 서울시립대 사회복지전공 박사 출신으로 동 대학에서 초빙 교수를 역임한 전문가”라고 치켜세웠다.

반면, 박승원 후보에 대해서는 “선출직 자치단체장 평가에서 하위 20%에 들게 된 무기력한 시정 운영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하며, “광명동굴 주변 개발, 일직동 문화예술회관 좌초, 한 달에 1억이 들어가는 3000번 버스, 폴리텍대한 세금 감면에 따른 기관장 경고” 사례를 들었다.

김 후보는 임혜자 후보의 승리를 위해 혼신을 다해 어떤 역할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면서, 임혜자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임혜자 후보는 “김윤호 후보를 사랑과 열정으로 지지한 분들의 마음을 잘 받들겠다”면서 지지자들이 김윤호 후보의 꿈을 간직했다가 꼭 이루기를 바란다며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또한, 임 후보는 “말 보다는 행동으로 실천으로 하겠다”며, “헛된 여론 조작이나 다른 방법으로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