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지난 4월 30일(토) e편한세상센트레빌(하안동) 단지 내 중앙광장에서 약 50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놀이활동>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놀이활동>은 ‘세계 전통놀이’를 매개체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함께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 날 행사에는 7개(한국, 일본, 중국, 네팔,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나라의 전통놀이 체험부스(투호놀이, 다루마오토시, 코코넛밟기, 말가이 만들기, 콩쥬놀이, 드래곤볼놀이, 고무줄만들기 등), 다문화 인권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문화퀴즈 등 재미있는 요소를 가미해 지역주민들이 다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 중 김0연(하안동, 7세) 어린이는 “다른 나라의 이웃을 보는 것이 처음이라 신기했고, 다양한 놀이를 해보니까 너무 재밌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최0숙(하안동, 38세)씨는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서 좋았고, 특히 세계 전통놀이를 다문화 강사가 직접 알려줘서 아이가 다문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좋은 경험이예요.”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가족센터는 하안동을 시작으로 철산동, 광명동, 소하동 등 여러 지역을 직접 찾아가 다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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