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종합사회복지관, 남·북한 주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봄 나들이” 진행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남·북한 주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봄 나들이” 진행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2.05.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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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광명시 자치분권과의 지원으로 14일 경기도 광주시에서 ‘한마음 봄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그동안의 일상생활에서의 답답했던 마음을 해소하고 화합과 힐링을 위해 기획되었다. 남·북한 주민과 가족 59명, 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 65명이 참여하여 딸기 수확과 모찌만들기 체험, 화담숲 관람을 함께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마음 날 나들이’에 참여한 A주민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 답답했는데, 남·북한 주민이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이번 봄 나들이가 남·북한 주민 모든 분들에게 코로나로 지친 삶에 활력을 주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북한이라는 경계를 허물고 모든 세대가 서로 도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안종합복지관은 하반기 남·북한 주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나들이-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욕구에 부합하기 위해 계속해서 지역주민들을 만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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