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라이더와 야구인들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경기도 배달 라이더들과 야구인들은 23일 임오경 국회의원(민주당 경기도당 수도권협력본부장)에 10만명과 1만 6,001명의 김동연 후보 지지 명부를 전달했다.
경기도 배달라이더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미래를 견인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라이더들을 깊게 이해하고 공감 능력을 갖춘 리더, 이상과 현실을 정확히 파악 후 바른 대안과 정책을 제시하고 실행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가 필요하다”며 “김동연 후보야말로 경기도 라이더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할 최고의 적임자”라고 지지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라이더인의 안정적 생활보장 ▲합리적인 수수료 배달 환경 조성 ▲소규모 라이더들을 위한 효율적인 행정시스템 구축 ▲사회초년생 활성화 정책 지원 ▲교육을 통한 라이더 활동에 대한 긍정적 사회 분위기 조성 등을 통해 김 후보가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 라이더 산업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수도권협력본부장 임오경 국회의원과 동행캠프 선임대변인 김승원 국회의원, 박상현 수도권협력본부 부본부장 비롯해, 이한 경기도 라이더인 특별위원회 위원장, 정봉규 한국독립야구위원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임오경 수도권협력본부장은 “배달 라이더들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생명, 안전을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만큼 정치권에서도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 라이더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야구인들은 임 의원과 김승원 의원에 야구인들의 염원이 담긴 유니폼을 전달하고 시구 및 시타 퍼포먼스를 통해 김동연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야구인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실업형 독립야구단 창단 지원 ▲체육과정 특성화 교육 환경 조성 ▲스포츠를 통한 노인복지 확대 등을 통해 경기도 체육 발전을 선도할 김동연 후보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임 의원은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야구를 사랑하는 경기도 야구인들의 지지선언이 앞으로 9일 남은 지방선거에서 김동연 후보가 승리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