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7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지속가능한 학교급식을 위한 로컬푸드’를 주제로 전문 식생활 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의 저자인 허남혁 강사를 초빙해, 전 세계에서 나타나는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학교 급식에서의 로컬푸드의 중요성 및 실천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17대 목표를 선정하고 시민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공급 및 관리체계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로컬푸드 공급과 학교 급식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친환경농산물과 Non-GMO, 우리 밀 가공품 등 국내산 로컬푸드 공급을 통한 학교 급식으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지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기후위기로 변화하는 먹거리와 식생활로 인해 요구되는 채식 급식, 저탄소 식단 등 탄소중립 학교 급식 실천을 위해 관련 분야 및 학계 전문가를 초빙하여 ▲기후변화와 먹거리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저탄소 식단 ▲세계 음식 등을 주제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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