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류미숙 소장)에서는 21일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2022년 유관기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각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피해자 지원 사업 및 프로그램을 공유하였고, 디지털성범죄 피해 사례를 통해 ‘여성폭력 이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기관의 사업과 프로그램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각 기관 간의 지원내용을 공유할 수 있어 유익했다.”, “디지털 성범죄라는 여성폭력 이슈를 다뤄 피해자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도움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광명YWCA,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광명시자살예방센터,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광명시립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장애인성폭력상담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광명여성의전화, 광명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등 총 11개의 기관들이 참여하였다. 피해자 지원 유관기관들의 참석으로 다시 한 번 연대 의식을 확인하고, 광명 지역 내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피해자 지원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광명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는 오는 7월 18일(월)부터 가정폭력 피해자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전화(02-2060-0245)를 통해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본 상담소에서는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 성폭력, 데이트 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상담과 다양한 여성문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 시 의료·쉼터·법률 연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