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복지관의 무더위 속 슬기로운 여름나기
철산복지관의 무더위 속 슬기로운 여름나기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2.07.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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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은 7월을 맞이하여 본격적인 무더위와 폭염, 장마 기간을 슬기롭게 보내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철산복지관은 광명시 지정 무더위 쉼터로서 지역주민,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아동 등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1층 로비를 개방한다. 철산복지관은 작년 리모델링을 통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쾌적한 쉼터 공간으로 로비를 재구성한 바 있다. 해당 공간은 폭염 대책기간(5월 20일~9월 30일) 동안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 ~ 18시까지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무더위‧폭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건강 이상 유무, 필요한 자원, 기타 특이사항을 확인한다. 매년 폭염, 혹한기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폭염기에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총 138명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 예정이다. 이를 통하여 건강‧심리‧안전에 대해 점검하는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철산복지관 여름나기의 하이라이트는 15일 열리는 복날행사 ‘활력충전! 쿨한여름’‘이다. 광명제일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복날행사는 200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한다. 60여 명의 철산 4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특식이 제공된다. 2013년부터 철산 4동에서 진행되어 온 이번 행사는 재개발을 앞두고 철산복지관, 복날행사에 대한 추억을 주민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영선 관장은 “최근 무더위, 폭우로 인해 여느 때보다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이 걱정되는 시기인 것 같다. 텁텁한 더위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이 철산복지관과 함께하며 쉼과 여유를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철산복지관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의 제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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