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구름산지구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달라!
광명시의회, 구름산지구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달라!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2.07.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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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모든 의원들은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조속한 추진 방안을 촉구했다.

광명시의회는 22일 열린 제27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현충열 의원의 대표발의로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속한 사업추진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광명시의회 의원들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정상적 사업절차 이행 ▲주거 및 제조업 이주대책 수립 ▲주민이주 대책으로 A1블록 임대아파트 건립 추진을 광명시 집행부에 요구했다.

현충열 의원은 “2021년 당초 계획이 6개월 이상 지연된 상태에서도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정상적인 진행은 요원한 상태”라면서 집행부를 향해 “구름산지구의 900여 세대 1,5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명시가 사업시행자로 환지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비 3,525억 원에 5,050 세대 12,624명의 인구계획이 있는 대단위 사업이다. 사업은 2019년 실시계획인가 고시가 났으며, 2021년 3월 환지계획수립 이후 현재 지장물보상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구름산지구 주민들은 지난 1일 박승원 광명시장 취임식장 진입을 시도하며, 이주대책을 요구한 바 있다. 주민들은 사업이 환지방식으로 진행되어 도시개발사업 준공 이후 토지나 현금청산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 실질적인 이주비용을 마련할 수 없다고 호소한다. 주민들은 시 집행부를 향해 사업지구의 순환개발 등을 통한 이주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광명시의회가 채택한 결의문에도 먼저 A1블록 임대아파트 건립을 통해 주민들의 이주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대상 주민들이 이주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대상 주민들이 박승원 광명시장 취임식장 진입을 시도하며 이주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도면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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