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14일 병아리공원에서 주민들의 문화 소외감 해소와 여가 욕구 해소를 위해 ”전통공연 어울림 예술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나는 예술여행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150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진행된 공연은 마당극으로 풍물놀이, 민요, 각설이, 뺑덕이와 심봉사, 전국 맹인잔치, 심봉사 눈뜨는 대목 순으로 진행되었다. 마당극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관객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며 주민에게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였다.
주민 김완숙 씨는 ”보는데 이해가 잘 되고 재미있었다“며 ”이런 공연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애 씨는 ”공연을 좋아해서 자주 보러다니는 데 이렇게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색다르니 좋았다“며 오늘 공연에 대한 만족감과 다음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김재란 관장은 ”우리 단지가 문화복지마을로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공연 유치를 통해 문화와 복지에 모두 힘쓰겠다“면서, ”행사가 있을 때 관심을 가져주시고 즐겨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신나는 예술여행과 함께 ‘놀이패 신명’ 마당극을 시작으로 10월 4일(화) 16시 하안주공 13단지 병아리공원에서 ‘창작살롱 반락’ 공연팀의 창작국악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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