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 무장애 공연 광명극장에서 선보여
광명문화재단, 무장애 공연 광명극장에서 선보여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2.09.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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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무용 <공상물리적 춤>, 창작국악뮤지컬 <안녕,지구>를 각각 10월 21일(금) 14시‧19시 30분, 11월 4일(금) 14시‧19시 30분에 광명극장에서 개최한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2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장애‧비장애 관객 모두 불편함 없이 공연을 관람하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진행된다.

10월 21일 개최되는 <공상물리적 춤>은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무용으로 무용가 아빠가 아이와의 놀이를 확장하여 탄생한 공연으로 몸의 상상력을 이끌어내는 현대무용이다.

공상물리적 춤 공연
공상물리적 춤 공연

배리어 프리 공연으로 진행되는 본 공연은 전 회차 음악 설명과 무용수의 음성이 자막으로 보여지며, 시각장애인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대, 소품 등을 직접 만져보고 작품에 대한 정보와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터치투어가 진행된다.

11월 4일 개최되는 <안녕,지구>는 이비컴퍼니의 창작국악뮤지컬로 누구에게나 친근한 어린왕자 이야기를 바탕으로 주인공 ‘지구’가 엄마의 죽음을 인지하는 이야기로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는 뮤지컬이다.

안녕 지구 공연
안녕 지구 공연

본 공연은 전 회차 노래 가사, 대사, 청각적 소리요소 등이 자막으로 보여지며, 자막이 보여지는 스크린과 가까운 동선에서 수어통역을 진행한다. 공연 시작 시 공연 정보 및 시각정보에 대한 음성해설이 있으며, 줄거리와 노래가사 등을 포함한 점자로 제작된 리플렛을 제공한다.

위 두개의 프로그램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에서 예약 가능하며, 9월 29일(목) 14시와 10월 4일(화) 14시에 각각 티켓오픈한다. 가격은 전석 무료이며, <공상물리적 춤>은 8세 이상, <안녕,지구>는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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