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로컬푸드, 고구마 수확 체험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쌓는다
광명시 로컬푸드, 고구마 수확 체험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쌓는다
  • 신성은 기자
  • 승인 2022.10.03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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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YMCA, 광명시작목반연합회, 광명시는 1일 지속적인 공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가와 시민들의 교류활동으로 고구마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유치원생부터 어르신까지 광명시민 50여 명은 광명시 노온사동에 위치한 김백근 생산자의 고구마 농가를 방문하여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체험행사는 생산자 소개, 고구마 농사와 수확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고구마를 직접 수확하였고, 광명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 이루어진 이번 체험활동은 앞으로 로컬푸드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는 광명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쌓으며, 생활 가까운 곳의 농산물을 소비하면서 로컬푸드 소비를 하게 된다. 로컬푸드 소비는 소비자, 생산자, 지구 환경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소비형태이다.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 속에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만나고, 생산자는 안정적인 소득구조가 만들어진다. 또한 농산물 생산 유통과정을 줄이게 되어 이산화탄소 발생을 억제하는 결과를 만들어낸다. 

고구마 수확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내가 살고 있는 광명에 농사짓는 곳이 있는 줄 몰랐고, 힘들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농부님들이 이렇게 힘들고 정성스럽게 농사를 짓는다는 걸 직접 경험해보니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시간었다“, ”우리 지역에서 나는 건강한 로컬푸드 많이 이용해야겠다“ 등 소감을 나눴다.

광명지역에는 하안동 12단지 상가에서 1호 로컬푸드 상점을 만날 수 있다. 로컬작은가게 <#지구,돌봄>은 매주 화요일 오후1시 부터 7시까지 광명시에서 생산된 싱싱한 채소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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