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0월 29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400여 명과 함께하는 "3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박승원 시장이 광명시에 접수된 민원 사항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시민들의 민원 중 정책 반영 사례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인터뷰 영상 상영에 이어 참석한 시민들에게 사전에 받은 ‘광명시가 잘하는 점’, ‘광명시에 바라는 점’ 등 170여 개의 건의사항 중 ▲소상공인 지원 ▲보건소 대민서비스 정상 운영 ▲전기차 충전소 확대 등 경제, 보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건의 내용에 대해 시장이 답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박승원 시장은 건의 사항과 관련한 정책 방향과 처리 방침을 시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무분별하게 게시된 현수막 정비, 무단 방치된 전동퀵보드 관리 등 이날 행사장에서 시민들이 요청한 민원에 대해서 현장 점검을 통해 빠르게 처리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29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500인 원탁토론회는 2023년 광명시가 펼칠 정책 중 우선 순위를 정하는 토론회로 준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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