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자치분권포럼 ‘주민자치 아리랑’ 개최
광명시, 자치분권포럼 ‘주민자치 아리랑’ 개최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2.11.09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시는 지난 7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민자치회 위원과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광명자치분권포럼 ‘주민자치 아리랑’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광명시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주최·주관하였으며, 지방시대에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가 가야할 길을 모색하고 자치분권에 대해 소통·공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노민호 지방분권 전국회의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고 소진광 가천대학교 명예교수가 ‘광명시 주민자치와 향후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제 후, 송창석 (사)거버넌스센터 교육원장, 성시상 광명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윤수진 성남시 단대동 주민자치회 회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소진광 교수는 주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를 통해 주민자치에 대해 설명했으며, 기초에서 시작하여 광역, 중앙정부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주는 보충성의 원칙에 대해 강조했다.

송창석 교육원장은 주민자치가 얼마나 잘 이루어졌는가는 마을의 새로운 사람이 얼마나 참여하게 되었는가로 평가하는 것이 좋겠다는 제안을 했다. 

윤수진 단대동 회장은 주민자치를 이루는데 20년이 걸렸다면서, 마을과 관계된 기관과 단체가 협약을 맺고 함께 주민자치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단대동 주민자치회 사례를 각 동별로 주민자치 위원들이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주민세마을사업 우수사례 전시회가 열렸으며, 관람객이 직접 우수 마을사업을 선정한 결과, 광명2동·광명6동·하안3동 주민자치회가 우수상을, 광명5동·하안4동 주민자치회가 최우수상, 광명3동 ‘벽화그리기(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이 대상을 수상했다.

사회자는 ○×퀴즈를 통해 참여자들의 흥을 돋구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