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몸으로 체질을 바꾸는 '사상체질과 단식'
건강한 몸으로 체질을 바꾸는 '사상체질과 단식'
  • 신성은 기자
  • 승인 2022.12.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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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교회 이승봉 목사는 21일 소통공간 한울림(오리로649 5층)에서 ‘사상체질과 단식’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이승봉 목사는 매년 새해가 시작되면 단식을 통해 건강을 유지해왔다. 내년이면 37년째 단식을 하게 된다. 

이승봉 목사는 단식은 일정 기간 음식을 끊음으로서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체질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단식을 통해 몸의 균형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목사가 가르치는 단식은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무조건 굶거나, 간헐절 음식 조절을 통해 몸에 무리를 주는 단식과는 차이가 있다. 

몸은 음식이 들어오지 않으면 자가 융해, 즉 자신의 근육과 지방을 태우게 되는데 몸에 가장 좋지 않은 부분부터 소모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건강한 체질로 바뀌게 된다는 것이다. 몸의 체질을 바꾸기 위해서는 최소한 삼일 반을 굶어야 하는데, 이것은 이미 우리 몸에는 글리코겐과 피 속 노폐물 등 몸의 변화 없이도 태울만한 재료가 있기 때문이다.

단식을 할때는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단식 전과 후의 음식의 내용과 양을 조절해야 한다. 그래야 실패할 확률이 적다. 이를 전단식, 본단식, 후단식이라고 부른다. 

사람의 체질은 음양오행에 따라 태양 태음 소양 소음인으로 나뉘고, 자신 몸이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음식 조절을 할 수 있다. 또한 체질에 의한 본인 특성과 성격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승봉 목사는 단식은 무조건 굶어서 되는 것이 아니며, 학습을 통해 미리 준비해야 할 것과 주의사항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단식을 통해 몸이 새로워지는 경험을 할 것이며, 단식을 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몸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기회라면서 많은 이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사상체질과 단식’ 강의는 무료로 21일(수) 오후4시 소통공간 한울림(광명시 오리로 649 5층/동부새마을금고 옆)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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