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실현할 민선 8기 공약 확정
경기도,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실현할 민선 8기 공약 확정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3.01.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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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295개 공약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공약에는 예술인기회소득, 경기청년갭이어 및 경기청년사다리, 경기도 베이비부머 재도약 지원 등 기회패키지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경기국제공항 추진, GTX 연장 및 신설 등의 주요 사업도 공약으로 확정됐다.

경기도는 도정 핵심 가치인 ‘혁신·기회·통합’을 바탕으로 ▲더 많은 기회(민간의 혁신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도정) ▲더 고른 기회(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정) ▲더 나은 기회(가치 있는 미래의 삶을 약속하는 도정) 3대 비전 9대 분야 295개 실천 과제를 민선8기 공약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공약 실천을 위해 도는 국비 5조 166억 원과 도비 8조 865억 원을 포함해 총 38조 4,4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기국제공항 추진, 접경지대 규제완화와 같은 사안은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서울대병원 건립 지원(시흥시)과 같은 지역 공약의 조기 달성을 위해서는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더 많은 기회 실현을 위해 3대 분야 116개 실천 과제로 3조 85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주요사업으로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글로벌 첨단사업 육성 △스타트업·탄소중립·미래산업 중점 추진을 위한 G-펀드 조성 △준GTX급 경기도 순환철도망 완성 및 트램 건설 지원 등이 있다.

더 고른 기회 실현을 위해서는 3대 분야 102개 실천과제로 3조 1,49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주요사업으로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 발굴 및 내실화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 공공보육 이용률 50% 달성 △경기청년사다리 프로그램 신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등이 있다. 

더 나은 기회 실현을 위해 3대 분야 77개 실천 관제로 1조 8,51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주요사업으로 △도민참여 공론화를 통한 협치 강화 △재생에너지 활성화 및 에너지전환 기반 조성 △전기차 충전소 등 친환경 교통인프라 확충 △사회적금융 전문기관 육성 및 사회투자기금 조성 등이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를 바꿔서 대한민국을 바꿔보자는 생각을 공약에 담았다”며 “모두에게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차질 없이 공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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