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열 광명시의원, 구름산지구 이주대책으로 서울근로청소년복지관 적극 이용하라!
현충열 광명시의원, 구름산지구 이주대책으로 서울근로청소년복지관 적극 이용하라!
  • 신성은 기자
  • 승인 2023.03.07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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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열 광명시의원은 6일 제27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안일한 사업추진을 하고 있는 광명시를 질타했다. 

현 의원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정상적으로 사업 진행이 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불신이 쌓여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 의원은 본 사업이 약 23만평, 3,525억이 들어가는 광명시 최대 사업임에도, 공무원 조직의 틀 안에서의 업무방식으로 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시 집행부는 공사가 2년 늦어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시의회와 주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아 의회와 주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명시 기술자문위원회는 공사기간 적정성을 46개월로 자문하여 시 집행부가 공사 진행이 늦어질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부지조성공사 계약 업체는 지난 12월 부터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어, 정상적 사업추진이 되겠냐고 물었다. 

현충열 의원은 시의회에서 구)서울근로청소년복지관을 이주대책으로 이용하라고 요구했지만, 광명시는 이에 대해 언급이 없다고 말했다. 현 의원은 광명시가 퇴거청구 소송 비용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이주대책에 적극적 대응 의지로 근로청소년 복지관 리모델링 비용을 먼저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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