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에서는 잠재적 사례관리 당사자 발굴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철산2동의 1인 가구 안부 확인 봉사단을 꾸린다. ‘동네 똑똑복지사’라는 이름으로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정기적으로 생활 실태를 점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봉사단이다.
‘동네 똑똑복지사’의 활동 지역은 철산2동 일대이다. 철산2동은 1인 가구가 전체 세대 중 절반이 넘는 55.5%에 달하며, 광명시 내 다른 동이 재개발을 하면서 이주가 시작되자 재개발 계획이 없는 철산2동 다세대 주택가로 새로 이주하는 주민이 늘어나고 있다.
혼자 사는 가정일수록 주변 이웃들의 관심이 필요한데, 월 1회 ‘동네 똑똑복지사’가 찾아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진 않은지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이 봉사단의 활동 목적이다.
‘동네 똑똑복지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 있는 주민 10명과 사례발굴 등 사례관리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10명으로 꾸려진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이 시작되며, 발대식과 두 차례의 양성교육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동네 똑똑복지사’로서 활동할 수 있다.
‘동네 똑똑복지사’에 참여하면 임명장과 수료증이 발급되며 봉사활동 시간 부여, 우수 참여자 시상과 더불어 희망자에 한해 사례관리 과정을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3년 4월 3일(월)까지 신청을 받으며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및 문의: 철산종합사회복지관 탁혜경 팀장[02-2617-0410(대표), 02-6012-7085(직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