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4일 철산복지관 2층 강당에서 광명수정로타리클럽(회장 이은미)과 함께 ‘제16회 철산카네이션 잔치’를 진행하였다.
행사는 철산누리어린이집 원아들의 어버이날 노래 합창과 율동으로 시작으로 인사말, 내빈 축사, 어르신 덕담 순서로 1부가 진행되었다.
2부 축하 공연으로 ‘광명소리벗’의 남도민요, ‘풀잎소리 오카리나’의 합주와 더불어 퀴즈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선물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였고 특식 제공 및 감사품 전달의 순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백○○(75세, 여) 어르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이렇게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행사에 오신 이웃분들, 공연과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 근심 걱정 없이 사랑과 웃음이 넘쳐나는 달이 되길 바란다.”라며 덕담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수정로타리클럽에서 생활용품 세트 110개, 새부전약국 파스 200개, 창희이엔지㈜ 쌀(10kg) 110개 등을 후원받아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감사품을 제공하였고, 동화나라, 시립새론, 하안누리, 철산누리 어린이집 아동들이 카네이션을 만들어 당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 200여분에게 공경의 마음을 담아 전하였다.
철산복지관과 16년째 따뜻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광명수정로타리클럽은 후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였다. 광명수정로타리클럽 제18대 이은미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선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지역사회 기관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런 마음이 어르신들에게도 닿아 풍족한 어버이날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