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장년 1인 가구 자조 모임 ‘2023 아기자기 소하리’ 운영 시작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장년 1인 가구 자조 모임 ‘2023 아기자기 소하리’ 운영 시작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3.05.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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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관내 나눔 협약 업소인 ‘채수어’에서 중장년 1인 가구 자조 모임 ‘2023 아기자기 소하리’의 첫 모임을 개최했다.

‘아기자기 소하리’ 자조 모임은 사회적 고립감으로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장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나눔 협약 업소인 ‘채수어’의 장소 제공과 중식 후원을 통해 매월 자조 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자조 모임이 대상자들의 정서적 지지를 돕고 이웃 간 지지체계를 마련하여 서로가 희망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에도 ‘2021년 동 특성화 사업’ 참여자인 5060 중장년 독거남 9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만남을 정기적으로 주선한 결과, 올해부터 매월 자발적으로 자조 모임을 시작하는 등 정서적 지지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 가구 및 정서적 위기 대상자를 지원하는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2021년 텃밭가꾸기와 반찬만들기로 진행한 ‘파밍테라피 소하리포레스트’와 2022년 원예치료프로그램인 ‘꽃보다 예쁜당신, 함께해요 힐링원예’에 이어 올해도 머리·마음·몸이 균형있는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소하1동만의 사업인 ‘소하리 지덕체(智德體)아카데미’를 지난 8일 시작하여 3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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