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원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광명을 지역에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열며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섰다.
양이원영 의원은 3일 광명시 소하동 동양1차 아파트 상가에 지역사무소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개소식에는 권인숙 김성환 김용민 남인순 민병덕 박주민 신현영 양기대 유정주 이수진 이재정 이탄희 임오경 정봉주 최강욱 등 전·현직 국회의원과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지역사무소 개소를 축하하였다. 또한, 광명 시민, 광명직능단체 대표와 전국에서 청년기후활동가, 삼척석탄화력발전소·월성원자력발전소 인근 주민들이 양이원영 광명지역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가득 메웠다.
개소식은 ▲축하 공연, ▲참석 내·외빈 소개, ▲양이원영 의원 소개영상, ▲참석 내·외빈 축사 및 영상축사 상영, ▲양이원영 의원 인사말, ▲온라인 정치플랫폼 개통, ▲표창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양이원영 의원이 탄소중립과 에너지 분야에 전문가 임을 소개 했다. 이 대표는 “양이원영 의원은 탄소중립 목표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에너지 전문가이며,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면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대해 달라”고 요청하며 지역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이외에도 서영교 최고의원, 김정호 문정복 민형배 우원식 임종성 장철민 홍익표 등 정치인들이 영상 축전을 통해 환경 전문가가 광명시민을 위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달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유정주 국회의원은 양이원영 의원에 대해 “의원들이 잘 모르는 것을 가르쳐준 스승 같은 의원”이라면서 “용기를 DNA에 장착하고 태어난 사람이며, 자신의 생각을 펼치고 실천하고 설득할 수 있는 사람”이고 소개했다.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이재정 국회의원은 “(양이원영 의원이)원전 마피아, 에너지에 균형감 없는 사람에게는 요주의 인물이지만, 우리 국민에게는 꼭 필요한 사람”이라며 “전문성, 자신감 가진 일꾼 하나쯤 더불어민주당에 계속 있어야 한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정봉주 전 국회의원은 “내년 총선 이슈가 김건희 주가 조작 특검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및 수산물 수입 두가지가 이슈가 될 것”이라면서, “최고의 전문가 양이원영 의원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총선에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순간부터 윤석열 탄핵 투쟁을 시작해야 한다”면서 “싸울 수 있는 의원이 22대에 당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미리 준비한 인사말을 통해 광명을 선택한 이유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기후 에너지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탄소중립 모범도시로 기후의병이 1,300명이 넘게 있고, 두 개의 햇빛발전협동조합과 골목 곳곳에 생협과 봉사단체가 있다면서 지역 공동체 운동의 에너지가 넘치는 도시, 대한민국의 희망이 있는 도시라며 광명시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와 아이들의 생존을 지키기 위해 광명시민과 함께 해낼 수 있다는 설렘과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면서,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으로 정치를 변화시켜 새로운 생각, 새로운 사람이 새로운 방식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광명이 정말 참 좋고 우리 광명 시민분들이 너무 좋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탄소 중립과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고, 지역 공동체의 희망을 보여주는 광명시가 저의 정치적 연고이며, 아이의 연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에서는 민주당 당원 및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더불어파티'를 소개하며 새로운 방식의 정치 활동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