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 국회의원, "신안산선 개통 20개월 연기, 규탄한다!"
김남희 국회의원, "신안산선 개통 20개월 연기, 규탄한다!"
  • 신성은 기자
  • 승인 2024.07.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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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을)은 신안산선 개통이 20개월 연기된 것에 대해 규탄성명을 냈다.

신안산선이 지나는 지역의 국회의원 14명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를 향해 개통을 1년 앞둔 상황에서 총사업비 4조원이 넘는 국책사업에 대한 부실 관리과 늦장대처의 책임을 벗을 수 없다고 규탄했다.

국회의원 14명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실에서 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과 간담회를 갖고, 신안산선 개통이 20개월 연기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신안산선은 개통을 1년 앞둔 상황에서 공정률이 39%에 머물러 2025년 4월 개통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들 국회의원은 신안산선 실시계획 변경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철저히 검증하고, 더 이상 개통이 늦춰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정상 개통을 촉구하는 국회의원은 ▲화성시갑 송옥주 ▲안산시갑 양문석 ▲안산시을 김현 ▲안산시병 박해철 ▲시흥시갑 문정복 ▲시흥시을 조정식 ▲광명시갑 임오경 ▲광명시을 김남희 ▲안양만안구 강득구 ▲금천구 최기상 ▲구로구을 윤건영 ▲영등포구갑 채현일 ▲영등포구을 김민석 ▲동작구갑 김병기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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