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육성대책 구체화위한 경기지역토론회 개최
쌀전업농육성대책 구체화위한 경기지역토론회 개최
  • 이승봉기자
  • 승인 2004.08.25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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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까지는 6ha수준의 전업농의 경우 5,300만원 소득


 

쌀전업농경기도연합회 주관하에 8. 26일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쌀전업 농가등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지역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는 정부에서는 WTO/DDA 농업협상, 쌀협상, FTA 등 개방 확대에 대비 우리 쌀 산업을 지켜나갈 핵심인력을 육성하기 위하여『쌀전업농육성종합대책』을 지난 8. 2일 확정 발표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하여 전업농중앙연합회 주관으로 지역순회 토론회를  개최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2010년까지 평균 6ha 수준의 쌀전업농 7만호를 육성 할 것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예상 벼재배면적(85만ha)의 절반을 쌀전업농이 담당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는 규모화되고 경영능력을 갖춘 쌀전업농 중심체제로 전환을 통하여  쌀산업의 경쟁력 확보로 농가소득 및 경영안정 도모하겠다는 뜻이다. 정부는 2010년까지는 6ha수준의 전업농의 경우 도시근로자 가구 평균소득 5,300만원 수준과 대등한 소득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번 발표된 대책에 대해 지역별로 지역쌀전업농, 학계, 지자체, 소비자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세부실천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농림부에서 쌀전업농육성대책에 대한 설명과 지역 쌀전업농육성을 통한 쌀산업 발전방안, 지역 쌀전업농 또는 대학교수의 지역 쌀전업농육성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후에 지역 대학교수 및 언론인, 소비자단체, 농민단체 등과 진지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지역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종합, 쌀전업농 육성 세부실행계획에 반영하여 동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2004. 8. 25  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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