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03년도 하반기 친절 공무원 선정

친절도, 동료의 신뢰 등 통해 친절공무원 선정...주변의 귀감으로

  ▲ 좌로부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박준용, 최성희, 박상봉씨

광명시는 광명1동 최성희(사회복지9급.여), 광명7동 박준용(사회복지7급.남), 하안3동 박상봉(행정9급.남)씨를 광명시 2003년도 하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하였다.

친절공무원은 광명시가 2003년 하반기 동안 실시한 친절공무원 선정에 따른 평가에서 시민들이 직접 추천한 11명의 후보 가운데 △민원인에 대한 인사성 △업무처리 자세 △전화 태도 △직장 동료간의 신망도 및 신뢰도 △주민편익 공헌도 △주변의 공감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이에 최고의 점수를 받은 공무원을 선정한다.

광명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에 걸쳐 친절공무원 대상자를 추천 받았다. 시민이 추천한 11명의 후보를 심사한 친절공무원 선정평가단 6명은 시민들로부터 추천된 공무원들이 전혀 눈치 채지 못하게 전화를 걸어 친절도를 확인하고 민원인을 가장해 업무처리 자세 등을 암행 확인하였다.  또한 각 부서의 장과 타부서 직원들에게 평소 근무태도 및 업무처리 자세 등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엄정하게 선정됐다.

한편 시는 이들 3명에 대해 친절공무원으로 모든 공무원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시장표창을 수여하여 타 직원들도 더욱 더 열심히 봉사하는 자세로 민원을 맞이해 나가도록 우수사례로 전파해 나가기로 했다.

<2004. 1. 7  강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