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광명시 지구당 1월 17일 뜬다.
민주노동당 광명시 지구당 1월 17일 뜬다.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04.01.1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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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광명시 지구당 1월 17일 뜬다.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을 캐치프레이지로 내걸고 활동하는 진보정당 민주노동당 광명시지구당이 오는 17일 오후3시 시민회관에서 정식 창당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그동안 준비위원회 형태로 1년여간의 창당준비 활동를 통해, 이날 정식 창당을 하게 되는 것이다.

오는 4.15 총선을 통해 진보정치 세력의 원내진출에 대한 기대가 어느때보다도 높은 시점에서, 광명에서의 진보정당의 출현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1부에서 당원총회를 통해 정식 지구당 창당을 하고, 이어 17대 총선에 출마할 국회의원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그리고오후5시부터 지역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민주노동당 광명지구당(준) 측은 지난 1월 8일(목)자로 지구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신청을 마감한 결과, 김연환(52세) 현 지구당 준비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하였다고 밝혔다.

김연환 위원장은 5대 지하철 노동조합 위원장, 초대 민주노총 공공연맹 초대 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 등 당 안팎의 내외 인사들이 대거 참석을 할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밝히고 있다.

2004. 1. 16강찬호 기자 (tellmec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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