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광명역 개통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적극 추진키로
“고속철도 광명역 개통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적극 추진키로
  • 이승봉기자
  • 승인 2004.02.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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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광명역 개통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적극 추진키로


오는 4월 1일 개통을 앞두고 있는 고속철도 광명역의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한 대책회의가 10일 고속철도 광명역에서 손학규도지사 주재로 해당시의 단체장과 건교부, 고속철도본부장 및 철도청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고속철도 광명역은 1천1백만에 가까운 잠재수요와 경부선과 호남선 모두가 통과되는 핵심역으로서 광명역은 물론 인접시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광명역 개통이 미치는 파급 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해서는정차횟수의 증가는 물론 시발역으로서의 역할증대가 중요하다는데 듯을 모았다. 그리고 50% 이상의 좌석할당제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광명역이 광명시 뿐만아니라 경기도의 랜드마크 시설로 정착될수 있도록 조기 홍보는 물론 광역철도망으로 추진되고 있는 신안산선과 제2공항철도의 조기연결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으며, 광명시내는 물론 주요 접근도로에 대한 교통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안내표지와 교차로 운영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환승거점이 되는 국철1호선의 관악역과 지하철7호선의 철산역 등에 대해 환승시설 정비와 함께 전통 재래시장인 광명시장을 패키지 관광형 핵심 재래시장으로 육성키로 하는가하면 광명역에 대해 인터넷과 판매용 도로지도, 시․군의 각종 문화행사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경기도와 광명시는 고속철도광명역사의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해 광명역을 연결하는 3개노선의 공항버스 리무진 인가를 완료하였다. 또지역간 버스노선의 조정(19개노선)과 금천 및 구로구와의 택시통합운영에 이어 인근 8개시와의 택시사업구역 통합운영을 추진해 왔다.

이날 대책회의를 주재한 손지사는 “고속철도 개통으로 인해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변화되어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하면서 “자치단체별로 지역실정에맞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하고 도, 시․군 공동으로 모든 역량을 발휘, 경제 활성화 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대책회의와 관련, 백재현광명시장은 “광명역 개통을 기회로 광명시는 물론 경기도 전체가 동북아의 중심지역으로 급부상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가자”며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광명시 자료 제공

2004. 2. 11광명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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