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의 선거운동은 준법선거실천 후보자 결의대회로 시작되었다.
광명의 선거운동은 준법선거실천 후보자 결의대회로 시작되었다.
  • 이승봉기자
  • 승인 2004.04.02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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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의 선거운동은 준법선거실천 후보자 결의대회로 시작되었다.

 

 

 

▲ 결의대회에 참석한 8명의 후보들. 왼쪽부터 방호현(민,갑), 이종순(자,갑), 이원영(우,갑),
박정희(민,을), 전재희(한,을), 정성운(한,갑), 김연환(노,을), 양기대(우,을) 후보

 

광명의 선거운동은 준법선거실천 후보자 결의대회로 시작되었다. 후보자 등록기간이 끝난 4월 1일 오후 6시 광명시 제2별관에서는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제17대 국회의원 후보들의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후보자 등록을 마친 9명 중 무소속 차종태 후보만 빼고 8명의 후보가 자리를 함께했다. 차종태 후보는 몸이 불편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 준법선거실천 후보자결의대회에 선거관리위원과 후보자들이 함께 하였다.

 

이날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 김봉겸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시선관위는 끝까지 아무사고 없이 후보들이 전력질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어느때 보다도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하지만 김위원장은 "규칙위반이나 다른 후보자들의 진로를 방해하여 선거풍토를 흐리게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할 것이며 그에 상응하는 제재를 가하겠다"는 말로 엄격한 법적용을 시사했다.

 

▲ 후보 8명이 서명한 결의문 문서. 이 약속은 꼭 지켜져야 한다.

 

이날 각 후보들이 서명한 결의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결의문

우리후보자 일동은 2004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 17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서 과거의 그릇된 선거관행을 청산하고 공명선거를 실현하는 것이 시대적 요청이며 국민의 열망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하기로 결의한다.

1. 우리는 온 국민의 염원인 공명선거 구현에 솔선 수범한다.
1. 우리는 선거관리위원회의 공명선거 정착의지와 발전에 적극협조한다.
1. 우리는 후보자로서의 품위를 지키고 선거법을 준수한다.
1. 우리는 선거운동 관계자로 하여금 불법선거운동을 하지 않도록 엄격히 지휘감독한다.

2004. 4. 1

제 17대 국회의원선거 광명시 (갑, 을) 선거구

후보자                            (서명)

 

 

  

 <2004. 4. 2  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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