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총선시민연대와 기독교총선연대, 전재희 후보를 낙선대상명단에 올려
2004총선시민연대와 기독교총선연대, 전재희 후보를 낙선대상명단에 올려
  • 이승봉기자
  • 승인 2004.04.08 14: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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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총선시민연대와 기독교총선연대, 전재희 후보를 낙선대상명단에 올려


2004총선시민연대와 기독교총선연대는 지난 6일과 7일 난선대상자 병단을 발표하였는데 그중 광명을에 출미한 전재희 후보가 낙선대상명단에 올랐다.

2004총선시민연대는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낙선운동 108명과 탄핵소추안 찬성을 단일 사유로 한 낙선대상자 100명 등 총선시민연대가 낙선운동을 펼칠 출마자 208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중복된 사유로 낙선운동 대상에 오른 출마자는 한나라당 22명,민주당 29명,열린우리당 10명,자민련 18명,민주노동당 1명,국민통합21 1명,무소속 17명 등 108명이다.

이중 전재희 후보(한나라당, 광명 을)는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졌다는 이유로 낙선 대상자 명단에 올랐다.

한편 2004기독교총선연대도 7일 오후 1시 서울 명동 향린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중낙선후보 26명 명단을 발표했다.

기독교총선연대가 꼽은 낙선대상은 탄핵투표 참가의원과 이라크파병 찬성의원에서 총선불출마자를 제외한 170명. 그러나 탄핵정국으로 너무 많은 대상이 낙선후보가 되자 자체 기준으로 후보를 특정화하기 위해 정의, 평화, 창조질서 등 진보적 기독교 가치관에 반하는 집중낙선후보를 선정했다.

기독교총선연대의 집중낙선명단 '정의' 부문에도 전재희 후보(한나라당. 경기도 광명 을)가정형근(한나라당. 부산 북구·강서 갑),홍사덕(한나라당. 경기 고양 갑) 등과 함께15명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기독교총선연대의 선정기준 중 '정의' 분야는 상습적인 색깔론 조장, 지역주의 조장, 반여성법 입법활동, 반 이주노동자 의원을 대상으로 했다.


2004. 3. 8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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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2004-04-08 14:25:07
나름의 객관적인 기준으로 선정한 자료라면 존중하여 투표에 나서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