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신> 광명시 투표율 62.13%로 전국투표율 보다 2.1% 높아.
4신> 광명시 투표율 62.13%로 전국투표율 보다 2.1% 높아.
  • 이승봉기자
  • 승인 2004.04.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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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신> 광명시 투표율 62.13%로 전국투표율 보다 2.1% 높아. 갑 58.8%,을 65.7%

 

 

 

▲ 9시 20분경 광명3동 제3투표소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는 유권자들

 

17대 총선 광명시 투표율은 62.13%로 전국투표율보다 2.1%가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투표율을 60.0%로 잠정집계하였다. 이는 지난 총선에 비해 2.8% 높아진 수치이다. 최종 투표율 결과는 16일 오전 중으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광명시 갑선거구 투표율은 58.8%로 유권자 126,311명 중 74,293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되어 전국투표율 보다 1.2% 낮았다. 반면 을선거구는 유권자 116,988명 중 76,864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65.7%를 기록하며 전국투표율 보다 5.7%를 초과하였다.
이런 현상은 갑선거구의 경우 일찍부터 당락의 윤곽이 드러났고 전통적으로 민주당지지세가 강한 지역이었는데 민주당의 파행으로 투표의지를 잏은 사람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을구의 경우는 초반 20%나 앞선 것으로 조사되었던 열린우리당 양기대 후보를 한나라당 전재희 후보가 맹추격하여 종반에는 초경합으로 가는 등 판세가 치열해진 탓으로 풀이된다.

 

3신> 오후 3시 현재 광명시 투표율 48.3%

 

오후 3시 현재 광명시 선거관리위원회가 밝힌 투표율은 48.3%이다. 전국 투표율보다 0.9% 높은 수치다. 총선거인 243,299명중 117,481명이 투표를 마쳤다. 갑선거구는 58,072명이 투표해 46%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을 선거구는 59,409명이 투표해 50.8%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국상황은 오후 3시 현재 17대 총선 유권자 3559만6497명중 1634만9751명이 투표에 참여, 47.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중앙선관위가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6.0%였고, 전남이 52.2%로 가장 높았다. 경기도는 46.6%였다. ▲부산 47.3% ▲대구 47.6% ▲인천 44.8% ▲광주 48.2% ▲대전 47.1% ▲울산 48.2%▲강원 48.8% ▲충북 48.0% ▲충남 45.9% ▲전북 49.6% ▲경북 50.0% ▲경남 49.0% ▲제주 48.1% 등이다.

2시까지 투표율 40.8%은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16대 총선에 비해 6.20%나 높게 나타났다. 이는 부산, 서울, 대구, 인천, 대전, 경기 등 접전지역이 많은 주요 도시의 투표율이 4∼6% 가량 높게 나온 결과로 보인다. 하지만 충남, 전남, 제주, 강원 등은 투표율이 떨어졌다.

 

2신> 오전12시 현재 광명시 투표율 30.1%

 

77개 선거구에서 치뤄지고 있는 광명시의 선거는 별다른 사고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전 12시 현재 유권자의 30.1%인 73,320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전한다. 갑구의 경우는 유권자의 29.1%인 36,775명이 투표를 했고 을구의 경우는 유권자의 31.2%인 36,545명이 투표를 마쳤다. 참고로 선거인수는 총 243,299명이며 갑은 126,311명, 을은 116,988명이다.
이 상태로 진행된다면 광명의 투표율은 60%대를 훨씬 넘어 지난 16대의 59.9%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2시 현재 전국의 투표율은 31.4%로 광명은 전국투표율에 못미치고 있다. 서울은 29.1%를 기록하고 있다.

 

1신> 오전10시 현재 광명시 투표율 17.2%

 

4.15 총선, 투표하는 날이 밝았다. 민족과 나라의 운명을 가르게 될 이번 선거는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만큼 혼전의 양상을 띠고 있다. 그래서인지 각당의 주장이 다르고 여론조사 기관의 평가도 다르다.
하지만 대체적인 분위기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많아야 20석 내외의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민주 노동당이 크게 약진하여 10석 안팎의 의석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광명의 경우 갑구에서는 열린우리당이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한나라당이 추격하는 형세이며 을구의 경우는 오차범위안에서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을구에서는 민주노동당의 약진이 뚜렷이 드러나고 있어 정당투표에 있어서는 전국 평균 득표율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77개 선거구에서 치뤄지고 있는 광명시의 선거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10시 현재 유권자의 17.2%인 41,906명이 투표를 마쳤다. 갑구의 경우는 유권자의 16.6%인 21,030명이 투표를 했고 을구의 경우는 유권자의 17.8%인 20,876명이 투표를 마쳤다.
광명시 선거관리 위원회에서는 아직 투표를 안하신분들은 오후 6시 이전까지 꼭 투표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다.

 

 

  

 <2004. 4. 15  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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