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탐방>광명상공회의소 | |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 자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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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회관 맞은편 영우프라자 1001호에 자리한 광명상공회의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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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상공회의소는 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기업들이 기업하기에 좋은 나라”라는 광고 문구처럼 그 역할을 잘 담당하고 있는 듯하다. 이번 기관탐방을 통해 광명상공회의소가 사업과 역할에 대해 알아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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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상공회의소는 광명상공인들의 요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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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공회의소는 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하여 그 권익을 대변하고 회원에게 기술 및 정보 등을 제공하여 회원의 경제적 ․ 사회적 지위를 높임으로써 상공업의 종합적인 개선과 발전을 위하여 광범위한 활동을 민간경제단체이다. 광명상공회의소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면, 1992년 7월 광명기업인협의회 설립 이후 1998년 상공인연합회로 승격되었고, 작년 4월 산업자원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정식으로 상공회의소를 설립하게 되었다. 광명상공회의소가 큰 의미를 가지는 것은 그동안 각종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연간 1만7천여 명의 시민들이 안양상공회의소를 이용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작년 11월에는 여성 CEO 협의회가 출범했고 지금은 여성들이 구심점이 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광명상공회의소에서는 올해 경기도 부천세무서 광명지서가 폐지되는 것으로 알려졌을 때도 국세청 등 관계기관에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실력행사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기도 했었다. 이처럼 광명상공회의소에서는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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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 산재보험 사무조합 인가받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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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상공회의소에서는 고용 ․ 산재보험사무조합을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인가를 받아 각 사업장의 고용 ․ 산재보험 사무를 무료로 위탁처리해주고 있다. 사무조합은 정부의 고용 ․ 산재보험사무 확대시행으로 인한 보험업무의 민간이양과 중소 ․ 영세 사업장의 보험사무 부담을 경감시켜준다는 점에서 유익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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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상공회의소가 하는 사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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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상공회의소에서 하고 있는 사업들은 다음과 같다. ○ 대회원서비스 사업 - 원산지 증명을 비롯한 각종 무역에 관한 증명 발급 ○ 조사연구사업 -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애로 해소 방안 강구 ○ 건의활동 - 기업활동 저해요인 분석 ○ 기능검정사업 - 각종 사무능력 자격시험 시행 및 안내 (워드프로세서, 컴퓨터 활용능력, 비서, 전산회계사, 전자상거래관리사, 인터넷 상거래 운용사판매사, 무역영어, 속기) ○ 출판사업 - 기업체 총람 발간 ○ 상공진흥 사업 - 각종 설명회 및 강연회 개최 ○ 기업지도 사업 - 광명지역 기업 혁신운동 활성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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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춘 초대회장{㈜한울농산 대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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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는 백남춘 회장. 광명사랑시민행동 고속철 광명역 활성화 범시민대책위원회 대표이기도 하다. 정치적 논리로 인한 광명역의 예산낭비에 따른 손실을 안타까워하는 것이나 지역경제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그의 의지와 열정을 엿볼 수 있다. 그동안 해온 사업만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온몸으로 실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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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남춘 초대회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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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회의소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심볼마크는 한국경제를 표현하는 톱니바퀴 속에 동서양과 음양의 조화를 바탕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함께 상징하고 있으며, 좌측 톱니바퀴의 망으로 표현된 부분은 디지털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는 방대한 네트워크를 형상화했다. 파란색은 진취적 이상과 한발 한발 전진해나가는 실천적 정신이 느껴진다. 이 마크처럼 산업전반에 걸쳐 기반이 되어 다가오는 디지털 시대를 역동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광명경제의 중춧돌 역할을 하는 광명 상공회의소가 되기를 바란다. 주소 : 광명시 철산동 220-1 영우프라자 1001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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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5. 20 이진선기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