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차랑 점검 이렇게 하세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차랑 점검 이렇게 하세요.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02.11.26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차랑 점검 이렇게 하세요.
============================================

기온이 급강하하는 겨울철에는 시동이 갑자기 걸리자 않아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
또는 갑작스럽게 기온이 하강하면 냉각계통의 이상이 엔진파손으로 이어지는 등
많은 문제점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이에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올 겨울은 평년보다 빨리 찾아온다는 예보가 있어
더 추워지기 전에 미리 점검해야 할 항목들을 알아보았다.

1. 배터리

배터리는여름철 에어컨 가동으로 인해 수명이 급격히 저하된다.
더구나 갑자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경우는
수명이 저하된 배터리로 인해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사전 점검을 통해 수명이 다 된 배터리는 미리 교환해 주어야 하며,
교환 주기는 2~3년이다.

2. 부동액

부동액이란 겨울철에 냉각수가 얼지 않게 하고
라디에터 등 냉각계통의 부식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에 여름철에 일반 수도물 등을 보충한 차량은 반드시 부동액으로의 교환이 필요하며
그렇지 않더라도 2년에 한 번은 교환을 해주어야 한다.

3. 워밍업

겨울철에는 시동 후 바로 차량을 출발시켜서는 안 된다.
급출발은 오토매틱 차량의 경우 엔진 및 오토밋션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가 있다.
약 1분에서 3분 정도의 워밍업 후 출발하는 것이 좋다.

4. LPG 차량

LPG 차량은 주행 후 시동이 켜진 상태에서 LPG 스위치를 off 시켜
기화계통에 남아있는 LPG가스를 태워주어야 한다.
남아있는 LPG가스는 시동을 끄면 남아있던 기체가 액체로 전환 되어
온도 하강 시 얼게 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5. 눈길 운행에 대하여

눈이 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러나 꼭 차량을 이용해야 할 경우를 대비하여 스노우 타이어로 교환하거나
스노우 체인을 구입하여 차량에 미리 비치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이상은 겨울철 차량점검의 가장 기본적인 항목만을 정리 하였다.
차량의 관리는 생명과 관계되기 때문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차주 스스로가 미리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료 제공 : 금호타이어 명성대리점 대표: 문현수.685-165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