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운전자 매너 꼴지에서 두번째
광명 운전자 매너 꼴지에서 두번째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02.12.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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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운전자 매너 꼴지에서 두번째

교통안전공단은 녹색교통운동과 공동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전국 81개 시급이상 도시를 대상으로 교통문화지수를 조사한 결과
군포시가 가장 우수한 도시로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교통사고 위험 및 운전자.보행자의 행태 등을 종합한 교통문화지수는
군포가 가장 높고 영천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의 경우는 인구 50만 미만의 소도시 64개 중
운전행태 64위, 교통안전 3위, 보행행태 및 교통환경 13위로
전체 교통문화지수는 33위이다.

이 지수는 안전띠 착용률과 교통신호 준수율, 무단 횡단율 등
시민들의 운전 및 보행 상태 등 13개 항목을 조사,
점수화한 것으로 1998년부터 발표하고 있다.
군포에 이어 진해.성남.제주 순으로 지수가 높았으며
영천.김제.광주.나주 순으로 지수가 낮았다.
군포는 차량 1만대당 교통사고 발생건수(87.1건) 및
인구 10만명당 보행자 사망자수(335.9명)가 가장 낮고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수(2.1명)도 전국에서 세번째로 낮아
교통사고 최고 안전지대로 꼽혔다.
이어 부천.의왕.성남.광명 순으로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 매너(운전행태)는 진해가 가장 좋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횡단보도정지선 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안전속도 준수율, 신호 준수율,
방향지시등 점등률로 조사한 운전행태 영역 조사결과
진해는 횡단보도정지선 준수율(73.4%)이 전국 1위,
신호준수율(98.5%)은 전국 2위를 기록, 운전행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어 전주.대전.밀양 순으로 운전자의 매너가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
운전자 매너 최하위 도시로는 수원은 뽑혔다.
광명은 운전자 매너 조사대상 81개 시 중 최하위에서 두번째를 기록하였고
그 뒤로는 김포.속초가 차지하였다.

<광명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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