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후보, 14일 개소식 갖고 총선준비 본격화.
양기대후보, 14일 개소식 갖고 총선준비 본격화.
  • 강찬호
  • 승인 2008.02.15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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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양기대 예비후보가 철산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14일 개소식을 가졌다. 정동영 전 대선 후보와 이원영 국회의원, 박영선 국회의원, 백재현 전 광명시장이 내빈으로 참석했고, 3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여했다.  

양기대 후보는 “국내외적으로 몰아치는 변화의 욕구에 불을 댕겨주고 그 변화를 선도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총선에 출마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대통합민주신당의 그 동안 시행착오를 반면교사로 삼아 서민들의 생활주름살을 더욱 펴주는 자세로 앞으로의 정치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양기대 후보는 또 “광명은 거물급 정치인들이 많이 거쳐 갔고, 지금도 시장 2번 국회의원을 2번씩이나 한 지역구 국회의원이 있지만, 길 건너 구로공단은 구로 가산 디지털단지로 변신을 해 상전벽해가 된 반면 광명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는 시민들의 지적을 인용하며, 현역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정동영 전 대선후보도 격려사를 통해 함께 양기대 후보와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광명에서 ‘양기대 의원’이 탄생한다면 새로운 광명, 진정한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끝까지 성원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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