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선 시장, 역세권발생 하수처리 문제 진척 중!

2008-07-16     강찬호

이효선 시장은 향후 광명역세권에서 발생하게 될 하루 1만 6천톤의 하수처리 문제에 대해 어떤 대책이 세워지고 있냐는 16일 문현수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해 인근 안양시와 원만하게 대책이 수립돼가고 있다고 답변을 통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답변을 통해 역세권에서 향후 발생하게 될 1만6천톤 하수량에 대해 5천톤은 서남하수장에서 처리하고, 나머지 1만1천톤은 안양박달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하고 그 동안 협의를 해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역세권 1만 1천톤을 포함 향후 가학지구에서 발생하게 될 하수량을 포함해 5만톤을 안양시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달하수처리장 민원발생 문제에 대해서는 안양시 측에서 박달하수처리장을 복개로 지하화하고 상부는 체육공원으로 설치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타당성 용역을 추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이러한 문제들을 처리하기 위해 환경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경기도 등 관계자들이 지난 7월 9일 현장 방문을 했으며, 박달하수처리장 문제와 관련된 계획을 담아 국토해양부에 도시계획변경안을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