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을 위해 노래하고 ‘힐링’한다.

광명시정신건강증진센터 드림합창단 공연 ‘성황’

2013-03-04     광명시민신문

‘광명시드림합창단’은 정신보건센터를 이용하는 정신 질환 장애인들로 만들어진 합창단으로 지난 2012년 4월 결성됐다. 합창을 통해 만성 정신장애인들의 사회재활을 돕고자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1년 가량 실력을 갈고 닦아 지난 2월26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해,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었다.

드림합창단은 매주 수요일 오전 정기연습을 하고 있다. 광명시립합창단 김경천 단원이 지휘자의 활동하고 있다. 드림합창단은 그동안 다진 실력을 바탕으로 오는 4월에 열릴 ‘경기도정신건강의 날 기념음악제’ 합창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광명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드림합창단 공연을 초청할 단체와 기관을 모집하고 있으며, 합창에 함께 참여할 일반 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있다. 노래와 사회봉사에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