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사거리역 인근 크로앙스 화재 발생

담배꽁초에 의한 실화로 추정

2018-02-22     신성은

광명사거리역 인근 크로앙스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시민들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화재는 21일 오후 5시 경에 발생하여 지하 5층 쓰레기 분리 수거장 일부를 태우고 진화되었다. 이번 화재는 지하 5층 쓰레기 분리 수거장 탁자와 벽면 일부를 태우고, 소방관이 도착하기 전 건물 직원에 의해 진화되었다.

이번 화재로 상해를 입은 사람은 없으며, 크로앙스 측의 안내방송으로 약 300여 명이 대피하였다.

광명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하여 옥내 소화전을 이용하여 잔불이 있는지 확인하고, 화재 현장을 감식하였다. 소방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쓰레기 봉투 안에 들어간 담배꽁초로 인해 발생하여, 주변의 가연성 물질에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