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한 화재,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

2018-03-04     신성은

2일 오후 10시 21분 경 광명시자원회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당국이 출동하여 진화하였다. 이번 화재는 쓰레기저장소 내 쓰레기에서 최초 발화하여, 5천여 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광명시자원회수시설은 쓰레기에서 화염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하고, 자체 방수포를 이용하여 진화를 시도하였지만 실패하였다. 이후 119 신고를 통해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한 것이다.

소방당국은 발화지점인 쓰레기 저장소는 콘크리트 구조이며, 발화 가능성이 있는 기계, 전기적 설비가 없어 자연발화로 인하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관 78명을 비롯하여, 23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