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경표, 광명시장 출마 선언

"시장에게 집중되어 있는 권한을 시민에게 돌려주겠다."

2018-03-04     신성은

김경표 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2일 오전 광명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후 2시 광명시청 본관 정문에서 광명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장에게 집중되어 있는 권한을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며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시장의 첫 번째 목표이다”고 밝혔다. 또한 “광명시를 우리나라 최고의 모범도시로 만들어 전국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세계의 롤 모델로 만들어내는 광명시장 남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모든 권한을 시민과 나눔 △광명을 예술작품으로 새롭게 디자인 △협동조합을 통한 시민의 공동체 의식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플랫폼 △도시재생  추진 △정책 연동을 통한 시너지 등을 제시했다.

김경표 예배후보는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국 최연소 의장(광명시)을 거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민주당 부대변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신한대 겸임교수와 사회적 기업 열린사회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