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과거가 될 지금의 광명을 기록하자

광명문화원 광명마을기록가 양성교육 열어

2018-04-04     광명시민신문

광명문화원(원장 안성근)은 오는 4월 24일(화)부터 7월 24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10시에 광명문화원에서 광명마을기록가 양성교육을 연다.

‘마을기록가양성교육’은 뉴타운 개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광명의 모습을 시민들과 함께 기록하여 미래의 과거가 될 현재의 광명을 남겨 역사ㆍ교육 자료로 활용하고자 기획하였으며, 마을기록가 양성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이후 문화원의 기록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구술’을 주제로 총 12회로 구성되었으며,  ▷ 구술사와 구술사료 ▷ 구술사 프로젝트 기획 ▷ 구술면담 ▷ 구술기록관리 등의 내용으로 시민들과 함께 기획부터 실습까지의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특히, 구술분야와 한일민족문제연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구술사아카이브구축 길라잡이 1,2를 공저한 정혜경 서울시 문화재위원이자 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재미있는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안성근 원장은 “광명마을기록가 양성교육’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미래의 과거가 될 현재의 광명을 기억하고 기록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마을기록가 양성교육’은 광명을 사랑하는 시민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명문화원에 신청하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http://www.gmc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