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재개발 지역 소음, 치안 등 주민 스스로 해결한다

광명7동, 광명16R재개발지역 주민감시봉사단 발대식

2018-04-10     광명시민신문

광명시 광명7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시상)는 지난 5일 ‘주민감시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주민감시봉사단은 광명7동 광명재정비촉진지구 사업 중 하나인 광명16R재개발지역 이주 및 건축물 철거로 발생하는 교통 불편, 치안, 비산먼지 등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자 편성되었다. 
 
봉사자 30명으로 구성, 2인 1조로 편성하여 순찰 활동을 하고 소음 및 미세먼지 측정기 작동여부와 공사장 주변의 청소상태, 주변 환경과 주민불편 사항 등 문제점 및 특이사항을 발견해 시공사나 시청 담당 부서에 건의할 계획이다.
 
장병국 광명7동장은 “바쁘신 와중에 주민감시봉사단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해 줄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주민이 스스로 문제에 대해 자각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것은 지방분권 시대에 한 발 더 다가간 것”이라고 말했다.
 
성시상 주민자치위원장은 “광명시 뉴타운 조성으로 광명7동이 발전하고 더 나아가 광명시 도시재생사업으로 재탄생될 수 있다”며 “16R재개발공사가 원만하게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