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광명, 시민의 삶을 바꾸는 맞춤 일자리 정책

일자리 지키기, 만들기, 채우기, 나누기 4개 분야로 역점 추진

2018-10-16     광명시민신문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의 삶을 바꾸는 민선7기 일자리 정책’을 15일 발표했다. 광명시는 2022년까지 4년간 공공일자리 2만 5,270명과 민간일자리 3만 740명을 합해 총 5만 6,010명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선 2019년 일자리 목표로 15세~64세 고용률은 67.7% 달성하고, 총 취업자 수는 16만 5,940명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야별 세부추진 계획으로 일자리 지키기, 만들기, 채우기, 나누기 4개 분야로 나눠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광명시는 ▲일자리 지키기로 연간 공공일자리 6,000여 명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며, ▲일자리 만들기로 내년부터 청년, 여성, 다문화, 장애인을 위한 맞춤일자리 ‘광명1969 행복일자리’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채우기로 소득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공공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일자리 나누기로, 구직 희망자와 구인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 공간을 최우선 제공한다.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명시는 기업체와 중·소상인들이 편안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규제는 최소화 하고 중·장기적으로 일자리 창출 기반조성과 4차 산업 활성화를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자리는 개인의 삶이며 희망이다. 일자리 실적에 연연하지 않고 구직 희망자 한 사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람중심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하면서 “특히 재난 수준의 청년 실업문제를 직시하고 청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희망을 주는 청년드림 일자리 정책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