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환 의원, 청년 잡스타트 사업 무슨 성과있나?

복지문화건설위원회 일자리 창출과 행정사무감사 실시

2018-11-23     광명시민신문

광명시의회 제243회 정례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 22일 일자리 창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성환 의원은 광명시 청년 잡스타트에 대해 문제를 제기 하였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청년 잡스타트 사업은 청년일자리 창출이란 명목으로 60억9천2백만원을 지출하였다. 안 의원은 청년 잡스타트 사업으로 취업한 현황은 403명으로 전체 47.7%라고, 발표하면서 거의 실속 없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청년 잡스타트로 취업한 청년들이 실무현장이 아니라 공공기관의 보조 인력으로 근무하였고, 현장경험을 쌓지 못해 결국 현장에서는 그만두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사업에 60억씩이나 투자하는게 말이 되느냐고 물었다.

안 의원은 잡스타트 제도는 축소하고 잡고(Job-Go,기업인턴제)를 확대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기업인턴제(잡고)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3개월 지원, 6개월 의무채용인 현재의 지원제도를 3+3 또는 6+6으로 전환하고, 관련기업의 수요처를 확보해야 하며, 근무 만기시에 인센티브 제공, 지원급여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하여 집행부에서는 제안내용을 적극 검토하여 청년들에게 좀 더 의미있는 일자리를 만드는데 필요한 간담회 등을 추진하겠다고 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