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기지 이전, 하안1동 통장 단체장이 나선다.

2019-05-09     광명시민신문

하안1동의 통장 및 단체장으로 구성된 하안1동 단체장협의회 70여명은 8일 차량기지 이전 예정지 앞에서 피켓과 구호를 외치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혔다. 

통장 및 단체장들은 먼저 구로차량기지이전비상대책위원회로 부터 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대책위 박철희 대변인은 혐오시설인 차량기지로 인한 광명의 녹지축 단절, 환경오염 및 노온정수장 위협, 광명시 미래가치 하락, 밤일마을 주민 피해 등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하안1동 통장 및 단체장들은 차량기지 이전에 따른 피해가 심각하다면서, "차량기지 이전 절대 반대" 구호를 위치며 행진하며, 차량기지 이전 예정지를 둘러 보았다. 

한담구 한안1동 동장은 "주민들이 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정보를 잘 모른다"면서 "통장과 단체장들이 현실을 알고 주민들에게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