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 사건 발생 7시간만에 뺑소니범 검거

2003-11-05     광명시민신문

광명경찰서 사건 발생 7시간만에 뺑소니범 검거

 

 

 

광명경찰서 뺑소니반(반장 김형도)은 지난 4일 06:10경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소재 경원 주유소 앞 노상에서 편도3차로의 3차선을 수인산업도로 방면에서 광명톨게이트 방면으로 주행중 손수레를 밀고 도로를 횡단하던 피해자 김모씨(만68세, 남)를 레조차량 앞부분으로 충격하여 현장에서 사망케 하고 도주한 피의자 강모씨(만43세,남)를 사건발생 7시간여 만에 수사하여 검거하였다.

사건 발생 신고를 접수하고 광명경찰서장(총경 배경환)의 지휘하에 교통사고조사계, 지도계 관내 지구대 전 순찰차를 동원하여 사고현장에 출동하여 현장 주변 탐문 중 , 현장을 보고 지나가던 목격자 정모씨로부터 “주행중에 앞 번넷트가 찌그러져 있는 차가 시흥시 매화동 소재 모아파트 방면으로 좌회전하더라“는 제보를 받아 시흥시 매화동 일대의 자동차 정비업소 및 아파트단지를 집중수색하여 매화동 모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커버를 씌운채 주차되어 있는 피의자차량을 발견하고 피의자를 추궁하여 범행일체를 자백 받고 검거하였다.

광명경찰서(서장 배경환) 뺑소니반은 작년에 이어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상반기 뺑소니사범 검거 실적 도내 1위를 차지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 형사들로서, 지난해 상반기 동안 발생한 64건의 뺑소니 사건 범인을 모두 검거하여 검거율 100%로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38건의 뺑소니 사건 등 37건을 해결하여 97%의 검거율로 다시 1위를 달성하였는데, 광명경찰서 뺑소니반장(경사 김형도)은 “부서진 백미러 조각을 수거하여 출처조사를 통해 범인을 밝혀내는 등 각종 첨단 과학 수사기법을 동원하여 뺑소니 사범을 검거함으로써, 앞으로 광명시에서는 뺑소니사범은 반드시 잡힌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뺑소니사범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2003. 11. 5  광명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