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소년재단, 박성숙 신임 대표이사 취임
광명시 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은 제4대 박성숙 대표이사가 9월 1일 자로 취임해 공식업무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광명시 청소년재단은 앞서 7월 19일부터 8월 8일까지 대표이사를 모집 공고했으며, 접수 결과 총 5명이 지원했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청소년 분야에 대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후보자 두 명을 추천하고 이사회 의결을 거쳐 박성숙 대표이사가 최종 선발되었다. 박성숙 대표이사의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임기 2024년 2월 7일까지 이다.
박 대표이사는 광명시 청소년재단의 운영 방향으로 청소년재단의 비전인 ‘꿈꾸는 청소년, 함께하는 재단’에 맞춰 ▲재단 설립 5주년인 2023년을 경영혁신의 전환점으로 추진 ▲광명시 지역사회에서 전문성을 가진 청소년 조직으로서의 위상 획득 ▲다양한 청소년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다각화 ▲청소년 시민을 아울러 광명시민 모두와 함께하는 청소년수련관 입지 확립 ▲청소년 사업의 브랜드화와 스마트미디어 환경에 맞춘 업무체계 구축 등 다섯 가지를 제시한 바 있다.
박 대표이사는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로 젊은 도시 광명을 실현하는 전문적‧혁신적인 청소년재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박성숙 대표이사는 ▲부천 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부천 청소년수련관 관장 ▲청소년교육전략21 소장 ▲부천시시설관리공단 문화기획팀장 등을 역임하는 등 청소년 및 공공시설 운영 분야에서 전문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청소년재단을 오랫동안 이끌어온 경험은 광명시 청소년재단의 내실화와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