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정무역 활성화 위한 논의의 장 열어

2022-10-24     광명시민신문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1일 창업지원센터에서 공정무역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광명시 공정무역위원회는 공정무역, 사회적경제, 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2년간 광명시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주요사업 수립, 평가 및 지원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와 자문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광명시 공정무역가게 신청서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공정무역가게는 공정무역제품으로 인증받은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10월 현재 광명시에 총 22개가 운영 중이다.

이어 올해 주요사업 및 2023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광명시가 추진한 사업의 성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앞으로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공정무역 관내기업 육성, 전문가 집단양성과 행정지원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사항들이 논의되었다.

한편, 광명시는 2019년 ‘광명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 국내 8번째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재인증을 완료했다.

올해도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 ▶시민, 청소년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학교 ▶공정무역 도시 재인증 ▶사공상상 도전골든벨 등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경기도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 개막도시로 선정되어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곳곳의 2주간 축제의 개시를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