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원영 광명을 예비후보, '지역순환경제' 만들겠다...광명지역 1호 공약 발표

- 양이원영 예비후보 '광명형 지역 상생 일자리 모델' 구축하겠다. - 광명 대규모 도시 인프라 구축사업에 광명시민과 기업을 우선고용 협력 하도록 하겠다.

2024-02-06     신성은 기자

 

양이원영 예비후보는 ‘광명형 지역 상생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양이원영 광명을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는 6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공약 1호를 발표했다.

양이 후보는 “광명은 향후 30년 간 대규모 건설공사가 예정되어 있다”면서 “광명시민과 광명기업을 ‘우선고용’ ‘우선협력’ 하도록 해 지역순환경제 모범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명지역은 광명시흥3기신도시, 광명하안2공공주택지구, 광명시흥테크노벨리, 구름산개발지구, 재건축 등 지속적인 건설사업이 진행된다. 양이 후보는 이런 건설사업에 광명시민을 우선고용하고 광명기업과 우선협력하도록 하여 지역순환경제 모범도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이원영 후보는 ▲국회 법률제정 ▲숙련건설기능인교육센터 설립 ▲민관합동 건설감독 및 감리단 설치 운영을 약속했다.

양이 후보는 지역순환경제를 만들기 위해 22대 국회에서 권고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새로운 법률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숙력된 건설기능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숙련건설기능인교육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민관합동 건설감독 및 감리단은 주민 전문가 노동조합 및 시민사회 지방공무원으로 구성하여 안전강화 및 위법 부당 시공을 적발하고 시정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이원영 후보의 광명지역 1호 공약은 한국노총 광명지부와 광명건설기능인협동조합이 함께하여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