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시장, 동별 시민과의 대화 마쳐

2004-02-18     이승봉기자

백재현 시장, 동별 시민과의 대화 마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시킴을 목적으로 실시한 시민과의 대화가 지난 10일, 학온동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광명1동에서 학온동까지 총 18개동을 방문하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총 3천7백여명이 참석해 시정에 대한 관심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와같은 높은 관심도는 고속철도 광명역사의 개통에 따른 역세권개발 및 경륜장 건설, 최첨단 음악산업단지 조성 등 굴직 굴직한 사업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시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살펴보면 총 267건으로서 이중 156건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설명으로 종결, 111건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행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다.
각 분야별 내용을 실펴보면 도로 36건, 교통 56건, 상․하수도 29건, 도시계획 21건, 주택 15건, 문화체육 및 공원녹지 분야에 각각 20건 등으로 복잡한 주차난 및 도시교통난을 반영했다.
이밖에 자치교육 16건, 사회복지 15건, 지역경제 13건, 환경청소 7건 기타 19건으로 나타났다.
시측 관계자에 따르면 시민들의 건의 내용을 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이행여부를 결정한 후 시행이 확정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매분기별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광명시 자료제공

2004. 2. 18광명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