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토> 광명시청은 아직도 ‘메리 크리스마스’(?)

2007-01-21     강찬호 기자

 크리스마스가 지난 지 한창이다. 그럼에도 광명시청 입구 나무들과 주차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추리는 아직도 ‘성황’이다.

광명시청 입구 주차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추리에는 특정 종교를 상징하는 십자가와 광명시청 신우회라고 적힌 현수막이 아직도 제거되지 않은 상태다.

광명시장이 특정 종교의 종교인으로서, 관련 모임이 힘을 얻는다는 이야기도 공직사회 주변에서는 들리고 있는 터다.

하물며 지난 21일 낮에는 해당 추리의 조명들이 꺼지지 않은 채 방치되어 있기도 했다.

특정 종교에 에너지 낭비, 광명시청의 현 주소가 이럴지도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