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구급업무실명제 도입하기로

2007-05-03     광명시민신문

광명소방서(서장 오병민)는 소방행정 혁신 발표회를 통해 제안된 ‘구급업무 실명제’를 이달 말 도입할 계획이다.

소방행정실명제는 전문 자격증을 가진 응급구조사를 구급차에 배치하여 응급상황 현장에 투입함으로써 사고 발생부터 환자 이송까지의 전 과정을 담당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구급업무의 질적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소방안전 업무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감을 높이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 제안은 지난 2일 소방서에서 자체 실시한 소방행정 혁신제안 5분 스피치에서 이용석 지방소방장의 발표로 제안되었다. 광명소방서는 이 제안에 대해 세부적 추진계획을 보강하여 이달 말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