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학 후보, '광명성공시대'를 열겠다.

2008-03-21     강찬호

한나라당 정재학 후보 출마의 변

한나라당 광명갑 후보로 확정된 정재학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18대 총선에 대한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 후보는 “사회의 정의가 실현되고 누구나 인간의 존엄을 인정받으며 상생의 패러다임이 뿌리내릴 수 있는 광명성공시대의 성실한 지성으로, 과묵한 실천자로 시민들의 동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정 후보는 "당내 경선을 치르며 치열한 공천 과정을 겪었고 계파 갈등에 따른 현실 정치의 씁쓸함을 경험했다"고 경선에 대한 소회을 드러냈다.
 
그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만난 유권자들의 반응을 보며 “ 정치를 처음 시작하는 몸이지만, 정치권이 서민들에게 입힌 상처를 조금이라도 위로하는 마음으로 정치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노자 도덕경의 상선약수(上善若水)처럼 허물없이 낮은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막역(莫逆)한 시민들의 벗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88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담당관, 2002월드컵 축구대회 조직위원회 행사지원과장을 역임해고 2002월드컵축구대회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불교방송국을 거쳐,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 문화체육전문인 활동, 제17대 대선 이명박 후보 체육특보, 이명박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전문체육위원회 행정본부장을 역임했다. 광명에서 17년을 거주했다. 현재 추진중인 뉴타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